등급전망은 하향검토를 유지했다.
강교진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채무불이행 위험을 감안해 사채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며 "기존 채권의 손상가능성이 커져 등급전망은 '하향검토'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 17일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이달 27일 만기가 도래하는 제71-2회 무보증사채의 만기연장(3개월)이 가결됐다"며 "향후 사채의 채무재조정 및 출자전환을 감안할 때 기존 채권의 손상가능성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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