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태양의 후예' 통해 좋은 선후배-동료 얻은 것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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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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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 [사진=슈어]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지원이 엣지 있는 감성 화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일 뷰티&패션 매거진 '슈어(SURE)' 7월호 커버걸로 발탁된 김지원의 짙은 감성이 담긴 화보가 공개된 것.

이번 화보는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6월 초, 성수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빈티지한 공간을 배경으로 카메라 앞에 선 김지원은 피치와 누드 컬러의 피부 톤과 은은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걸크러쉬'를 유발하며 시선을 강탈시키기 충분했다.

그런가하면, 김지원은 풍부하고 깊은 눈빛, 정면을 응시하는 시크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셔터 소리에 맞춰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그의 표정과 포즈, 남다른 아우라는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자아내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지원은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많은데 우선 좋은 선후배와 동료들을 얻은 것.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를 생각해주실 때 ‘명주’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함께 떠올려주셔서 좋아요"라고 답하기도.

이에 김지원의 화보를 진행한 '슈어'측 관계자는 "여전히 신인배우 때처럼 순수하고 예의 바른 모습 그대로 성장한 김지원을 보니 괜스레 뿌듯한 기분까지 들었다"라며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지원은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배우 김지원 [사진=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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