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 신용등급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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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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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20일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신용등급을 내렸다. 대우조선해양의 무보증사채 등급을 BB+에서 BB로 강등하고 등급전망은 하향검토를 유지했다. 현대중공업의 신용등급은 A+에서 A로 하향조정하고 등급전망은 '부정적'을 유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주 부진과 영업적자 기조, 과중한 재무부담 등이 지속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신용등급을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운 부문의 수주잔고 감소로 중기적인 사업 안정성이 저하된 점이 하락 요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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