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중국에 2850억어치 제품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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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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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나화장품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코리아나화장품의 브랜드 오르시아는 제품 2850억원어치를 중국에 유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 현지 유통업체인 Y&F 상해장발풍원 그룹과 국내 유통업체 송정과 함께 해당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Y&F 상해장발풍원은 향후 5년간 송정으로부터 오르시아 제품을 받아 현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코리아나화장품은 오르시아 공급 계약으로 중국 현지 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 내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오르시아 앰풀 외에도 앰풀쿠션과 마스크팩 등 코리아나만의 기술력이 담긴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국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F 상해장발풍원은 한국과 일본 화장품 등을 중국 현지에 유통하는 업체로 지난해 4조5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드러그 스토어, 대형마트, 고급 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 총 4만개에 이르는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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