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안정적 광물채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업육성 워크숍" 추진

  • 군, 면적58% 해당하는 703㎢에 석회석 매장…전국 46%에 이르는 철광석 매장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정선군이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2016년 광업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 일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업협회,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주)엑스지오, ㈜BWF Korea 등은 광업 공공기관과 지질 및 환경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2016년 광업 육성 워크숍’을 추진해 안정적인 광물채굴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추진한다.

정선군에는 군 전체면적의 58%에 해당하는 703㎢에 석회석을 비롯한 14개 광물의 광업권이 설정되어 있으며, 전국 매장량의 46%에 이르는 철광석이 정선군에 매장되어 있다.

정선군은 지난 5년간 광업분야 공공기관으로부터 999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해에도 가행광산 광업융자금 및 현대화장비사업 등에 82억원, 광해방지를 위한 수질개선과 토양오염 개량사업 등에 153억 등 총 235억원을 정선군에 주소를 둔 광산업체에 지원되어 광물생산성 증대와 안정적인 지하자원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선군'은 가행광산의 광업 인‧허가 행정지원과 근로자 복지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안전한 광물채굴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는 2017년 광산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관한 안내 교육과  '(주)엑스지오'에서는 정선군 일원에 관한 지질교육을, '㈜BWF Korea'에서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집진기관리 및 운영에 대해 설명 한다.

김수복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최대의 강점인 지하자원 광산업체를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향토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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