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99회에서 구치소에 나온 강태준은 장세진에게 "내가 분명히 말했지. 네가 날 위해 뭘 하든 내 마음 안 변한다고"라며 모질게 말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장세진은 "날 망친 사람은 태준이가 아니라 우리 엄마야"라며 엄마 박유경(김혜리)을 원망한다.
앞서 장세진은 박유경이 강태준에게 누명을 씌우고 구치소에 보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충격을 받는다. 용서를 구하러 구치소에 갔던 장세진은 강태준을 위해 뭐든 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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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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