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 하지인 오늘(2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등 후텁지근한 날씨를 이어가겠다.
경북 지방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대구와 전주의 낮 기온은 29도, 서울은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부터 내일(22일) 오후 사이에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난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하지만 금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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