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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물라벤 유연탄 개발 플랜트 현장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포스코건설은 호주 물라벤 유연탄 개발 플랜트를 조기 준공해, 공사비의 15%를 인센티브로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서부 콜필즈 소재 유연탄광산의 연산 채굴량을 800만톤에서 1200만톤으로 증대시키는 프로젝트다.
당초 올 7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포스코건설이 11주를 단축해 발주처로부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호주 자원개발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추후 사업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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