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1910년 발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한 ‘장한몽가’를 열창했다. ‘장한몽가’는 일제강점기 유행했던 창가로 이후 대중가요의 시초가 된 곡이다.
김강과 노현희는 의상 또한 당시 시대적 배경을 나타내는 의상까지 함께 맞춰 입고 열창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에는 전미경, 태진아, 이자연, 이동기, 장태희, 김경남, 김강, 노현희, 송해, 반가희, 김용만, 김희진, 국악인 남상일, 국악인 유성실, 오은주, 배금성, 명국환, 소프라노 김은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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