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닥터스' 2회에서는 샛별의 휴대전화를 뺏는 진서우(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랑은 심장으로 하는 게 아냐. 뇌로 하는 거지"
유혜정(박신혜)과 홍지홍(김래원)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두통을 호소하는 임산부를 발견한다. 임산부의 상태를 확인한 지홍은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서둘러 두식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구토를 하는 임산부에 인공호흡을 하는 지홍의 새로운 모습에 혜정은 놀란다.
또 지홍과 혜정은 같이 등교할 만큼 예전보다 가까워지고, 두 사람의 등굣길을 목격한 서우는 애써 담담한 척한다. 샛별은 두 사람의 모습을 찍어 게시판에 올리려고 하고, 서우는 샛별의 휴대전화를 뺏어간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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