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방통위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결국 교체 인사 단행

[방통위]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논란이 됐던 방송통신위원회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이 결국 교체됐다.

방통위는 기존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인 신종철 과장을 21일자로 편성평가정책과장으로 발령하는 과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자리에는 문혁석 방송시장조사과장이 앉게 됐다.

신 과장은 LG유플러스에 대한 단통법 조사를 하루 앞두고 이 회사 대표인 권영수 부회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는 소문이 펴지면서 논란을 일으켰고, 이같은 파문이 일어나자 방통위는 지난 7일부로 신 과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었다.

신 과장은 업무 관련성을 부인한 상태고, 방통위 또한 이번 인사와 관련 징계성은 아니라고 밝혔다.

<과장급 전보> (6월21일)
▷방송시장조사과장 신승한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문현석
▷편성평가정책과장 신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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