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걷어 부친' 현대로템 1400여 임직원, 헌혈 캠페인 대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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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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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2회씩 꾸준히 헌혈 캠페인 실시

현대로템 직원들이 20일 현대로템 의왕 본사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로템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로템 임직원들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은 20~21일 의왕 본사 및 연구소 임직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이날 행사는 현대로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1993년 처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대로템은 헌혈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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