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관람객 안내·주차질서 요원 181명, 통역요원 103명 등 연인원 284명의 자원봉사자를 대회 시작 3일전부터 경기장 내외에 배치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을 갖추고 조직력 있는 봉사활동 전개를 위해서 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상황실을 설치해 대회기간 중 일일 4명이 교대 근무에 나서는 등 대회조직위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관람객 편의를 위한 미비점들을 보완하는 등 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대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활동으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그 어느 행사보다도 짜임새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및 외국선수단에게 쾌적하고 여유로운 관람 편의와 통역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에게는 긍지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소정의 자원봉사활동시간 인정과 연말 표창 기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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