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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몽클레르 제공]
아주경제 엄주연 인턴기자 = 아메리칸 보이스카우트 감성을 담은 2017 S/S 몽클레르 감므 블루(MONCLR GAMME BLEU) 컬렉션이 지난 19일(현지시각) 이태리 밀라노에서 공개됐다.
몽클레르 감므 블루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톰 브라운(Thom Browne)의 핸드메이드 테일러링 감각이 더해진 남성 컬렉션으로써, 몽클레르만의 액티브한 스포츠웨어와 아우터웨어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이번 2017 S/S 컬렉션의 콘셉트는 아메리칸 보이스카우트와 캠핑이며, 보이스카우트 유니폼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톰 브라운의 전형적인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스포츠 코트, 체스필드 코트, 트렌치, 케이프, 카디건, 폴로셔츠, 트라우저, 쇼츠는 전부 몽클레르의 테크니컬 패브릭으로 제작됐다.
또 많은 아이템들에서 볼 수 있는 박스플리티드 포켓 디테일을 통해 실용주의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컬렉션에 쓰인 모든 소재는 이번 2017 S/S 컬렉션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엠브로이더리, 레이저커트, 써모 본딩, 검 프린트 메시, 발수 마감 처리와 같이 테크니컬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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