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금융 정보 및 입출금 내역 등을 무료로 알려주는 'KB스타알림' 서비스 가입자 수가 시행 3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KB스타알림 서비스는 기존 '입출금 내역 SMS 통지'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해 입출금 내역 통지를 받는 즉시 메모하거나 계좌별로 스티커를 선택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품 만기일이나 펀드 수익률, 환율 정보, 전문가 투자 칼럼 등의 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로그인, ATM(자동화기기) 잔액 조회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가입자 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KB스타알림에 신규 가입하거나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고급 선풍기, 액션캠, 음료 모바일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출 실행 내역, 주요 지수 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사용자와 쌍방향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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