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7인조 걸그룹 워너비(WANNA.B)가 아이돌 그룹 최초 생중계 리얼리티를 진행한다.
21일 워너비(지우, 세진, 시영, 은솜, 아미, 린아, 로은)의 소속사 측은 “컴백을 앞둔 워너비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워너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리얼리티 ‘워너비 in 도쿄’를 촬영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리얼리티는 워너비가 한국 활동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순회하며 세계의 문화 속으로 빠져들어 각 나라별 맞춤형으로 변화를 선보이면서 워너비만의 다양성과 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프로젝트다.
또한 ‘워너비 in 도쿄’는 중국 최대 미디어 그룹 텐센트를 통해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 워너비가 한국에서의 정식 데뷔 전 중국에서 먼저 활동하며 다져온 중국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제작을 맡은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걸그룹 워너비의 현 소속사로 중국 상해에 회사를 설립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중화권 진출뿐만 아니라 배우 겸 감독 주성치가 선보이는 올해 중국 최대의 화제작 영화 ‘미인어’의 제작참여를 통해 중화권에 이름을 알렸다.
한편, 워너비는 오는 28일 국내 컴백을 앞두고 ‘3색 코스튬’ 중 스튜어디스와 의사 콘셉트를 공개했으며, 마지막 남은 콘셉트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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