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에서 다시 배우로" 문희경, 드라마로 화려한 컴백 예고…'여자의 비밀' 출연 확정

배우 문희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문희경이 드라마로 돌아온다.

JTBC '힙합의 민족'을 통해 제2의 전성기로 불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은 문희경이 KBS2 '여자의 비밀' 출연을 확정짓고 최근 시작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여자의 비밀'에서 유장미 역을 맡은 문희경은 주인공 오민석(유강우 역)의 누나로 출연한다. 아버지의 회사인 모성그룹의 식품개발실 실장으로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캐릭터를 맡았다. 그동안 선보였던 고고하고 품위있는 역할이 아닌 전혀 다른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희경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을 시작으로 드라마.'아름다운 당신', 영화 '글로리데이', 촬영을 마친 '인어전설' 등에서 열연하며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뜻밖의 힙합 재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문희경이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문희경이 출연하는 ‘여자의 비밀’은 순수한 마음을 지녔던 여자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하며, 탐욕과 배반의 대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7일 오후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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