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서부농협 위례지점 개점식이 지난달 26일 하남시 위례신도시 에코앤롯데캐슬 상가에서 있었다.
개점식에는 김갑철 지부장, 이현재 국회의원, 임갑빈 하남농협 조합장, 최옥주 상무(초대 지점장), 이정훈 위례동장, 이용청 위례동 주민자치 위원장과 조합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위례지점은 예,적금을 비롯해 보험, 카드, 외국환, 국고 등의 업무를 취급함으로써 금융업무를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서부농협은 그동안 금융사업에 집중해오던 조합운영에서 벗어나 경제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개편했다.
그 일환으로 본점에 경제사업소를 확충하고 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일손을 돕기 위해 각종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자재 판매소를 확충했다.
또 초이지점에는 하나로마트를 확대해 정육점 코너를 신설, 인근 농민과 주민들이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안종열 조합장은 “경제 상황의 어려움과 금융기관의 예대 마진 축소 등으로 초기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열약한 금융여건을 감안해 지점을 개설하게 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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