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친구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약속의 편지를 써서 타임캡슐에 봉인, 라일락 표찰밑에 매설하였다.
조그마한 손으로 삽을 잡고 한 줌의 흙을 얹으면서 20년후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웃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 밝은 희망을 보았다.
부평공원에서 오리엔티어링을 시작한 일주년을 기념하여 물동이 옮기기,미꾸라지 옮기기, 시원한 물 뿌리기 참참참,다트던지기,신발던지기등 시원한 게임과 함께 구석구석 부평공원 청소도 열심히 하면서 이제 내가 심은 나무와 나의 소중한 다짐이 담긴 편지가 있는 부평공원이 소중한 장소가 되었다고 봉사단원들은 입을 모았다.
유제홍 지회장은 “나무가 크듯이 씩씩하게 성장할 우리 친구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면서 부평공원 수수꽃다리나무가 소중한 친구가 되기를 바라고 청년봉사단이 기꺼이 든든한 지역사희의 버팀목으로 같이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는 강화 나들길 2코스로 호국돈대길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을 다녀온 청년봉사단은 7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캠프를 7월 23일~24일에 실시한다. 경기도 포천소재 군부대를 방문하여 병식체험을 하고 철원 고석정, 제2땅굴, 평화전망대등에서 통일 견학을 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야외에서 바비큐파티를 겸해서 식사후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를 모시고 관계형성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튿날은 전쟁,평화,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는 곳으로 현재까지 민간인에게 한 번도 개방되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철원 DMZ평화생태공원내 안전하게 조성된 코스에서 트레킹할 예정이다.
정중원 수석 부지회장은 부평구에 새로운 봉사문화로 자리 잡는 청년봉사단은 “같이를 가치로” 구호처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재능기부 해 주시거나 같이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 032-516-0113)로 문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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