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숙원사업이었던 통학차량은 인근 학교를 비롯하여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유치노력과 남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지금까지 학생들은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 현장으로부터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노출돼 있었으며,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으로부터 30여분 걸어서 등교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
통학버스 첫 운행은 성공적 이였으며,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7시30분부터 45인승 버스 2대가 2개 코스(제물포역-학교, 송림고개-학교)로 4회씩 운행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등교를 도왔다.
안병기 학생생활안전부장은“이번 통학버스 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인근 학교장 및 남구청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좀 늦은 감이 있지만 통학버스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인천하이텍고는 주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버스 이용 시 지켜야할 예절교육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확고한 통학버스 운영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