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0일 세종국악당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와 교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연극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을 공연했다.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달고 짜지 않게 먹기,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신선한 야채와 과일 먹기 등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 때 식습관은 성장과 음식 가치관에 큰 영향을 끼쳐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지 않으면 성장 발달에도 좋지 않다"며 "어린시절 잘못된 식습관은 평생 식습관으로 이어져 성인병의 위험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영양플러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 등을 통해 미취학 어린이 대상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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