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큐브는 영문 안양(Anyang)과 명수 또는 고수를 일컫는 에이스(Ace)의 머릿글자에다 창의적 공간을 뜻하는 큐브의 합성어로 3천600여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42%(1,502명)를 차지해 시민스스로 이름 짓는 결과를 가져왔다.
신선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청년 창업의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자리잡은 청년공간 A-큐브는 말 그대로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층 창업의 요람이라 할 수 있다.
규모는 976㎡로 개방형 협업공간과 세미나실, 30석이 비치된 1인 작업실과 중·소회의실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다.
시는 이달 27일 개소식 후인 다음달 6일 이곳에서 관내 대학생 40여명이 참여하는 청년취업 및 창업관련 진심토크를 첫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창업과 미래CEO를 꿈꾸는 청년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A-큐브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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