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1일 넘어가는 자정 음원과 함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CAST 등을 통해 공개된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만에 100만뷰를 가뿐히 돌파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K-POP씬 대표 뮤직비디오 감독인 룸펜스가 참여한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캐릭터에 매우 밀착된 음악을 형상화 하고 있으며,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노래 전체를 지배하는 유혹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신비함 뒤에 숨어있는 강렬함과 로맨틱함, 그와 함께 느껴지는 특유의 애잔한 분위기는 그 어떤 주제로도 흉내내기 힘든 치명적인 매력을 담고있는 것. 씨스타에게 기대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것들을 압축한, ‘보고 듣고 빠져드는’ 비주얼 뮤직의 완성이다.
씨스타 타이틀곡 ‘I Like That’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 ‘Touch My Body’를 작업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감추고 있어 더 간절한 눈빛, 묘하게 감지되는 남녀간 로맨틱한 무드로 거부할 수 없는 판타지를 그려냈다.
한편 씨스타는 21일 오늘 네 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 발매를 기념하여 예스24라이브홀(구: 악스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음원사이트 멜론과 1theK를 통해 오후8시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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