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허준 유적 답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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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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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허준선생묘, 통일촌, 도라산 평화공원, 캠프그리브스 등 민통선 지역 내 문화유산과 안보유산을 중심으로 다음달 3일과 17일 2회 차에 걸쳐 당일 체험 및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허준 유적 등 민통선 지역 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추후 사람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파주시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미래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울에서 출발해 허준선생묘를 답사하며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캠프 그리브스를 방문해 군번줄 만들기 등을 체험할 계획이다.

또한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도라산역과 도라전망대를 관람한 후 다시 도착지로 이동하면서 일정을 마무리 한다.

총 2회 회당 40명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하려면 주관사에 사전 신청을 통해 민통선 출입허가를 받아야 한다.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주관사인 A&A문화연구소(전화 : 010-8685-4057, 이메일 : anaculture@daum.net)나 파주시 문화관광과(전화 : 031-940-435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문화유적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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