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다사모(다문화 가족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의원 이승경)』가 20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연주 자문교수(안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다문화가족 정책 관련 타시 사례 브리핑을 시작으로, 안양시의 정책 방향설정을 위한 세부 논의가 이뤄졌다.
참여 의원들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발굴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문화가족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다양한 지원방법을 발굴하고자 구성된 본 연구모임은 이승경, 김대영, 이보영, 이성우, 박정옥, 임영란, 김필여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 대표의원은 “연구단체 활동이 안양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합리적, 맞춤형 지원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작은 도움이 돼 차별없는 행복한 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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