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 LA다저스 마운드에 선다…7월 6일 '한국의 날' 시구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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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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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지성이 LA다저스 시구자로 나선다.

지성은 오는 7월 6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에서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지성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딴따라’를 비롯해 드라마 ‘킬미, 힐미’로 드라마 피버 올해의 최고 배우 상을 수상하는 등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지성의 시구는 ‘한국의 날’ 행사를 맞이해 LA다저스 구단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 홍보부스에서는 다저스 팬들을 대상으로 지성의 팬 사인회가 예정 돼 있어 현지 한류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현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남성 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의 애국가-미국 국가 제창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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