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씨스타, "씨스타 멤버 4명만 출연한 비디오는 데뷔 6년동안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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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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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1년만에 컴백한 썸머퀸 '씨스타'가 이번 '아이라이크댓(I Like That)' 뮤비 제작 에피소드를 밝혔다.

씨스타는 21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씨스타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씨스타 보라는 "데뷔 이래로 4명만 출연한 것 처음이다. 항상 게스트를 초대한다든지 누구와 함께 출연했는데 이번엔 우리 멤버들에게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를 맡은 이수근은 "이제 씨스타는 게스트 등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멤버들만으로도 충분히 완성이 되기 때문이 아니냐"고 말했다. 

씨스타 멤버들은 "아직 그럴 정도는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지만 지난 2010년 데뷔 이래 6년 동안 완성형 걸그룹으로 성장해오고 있는 씨스타의 성장에는 이견이 없다는 평가다. 

타이틀곡 ‘I Like That’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Touch My Body’를 작업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씨스타는 21일 오늘 네 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 발매를 기념하여 예스24라이브홀(구: 악스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음원사이트 멜론과 아지톡을 통해 오후8시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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