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새누리, 의정부3)은 경기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도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국 의원은 "열악한 환경 개선과 서비스 대상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락동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4년 7월 개관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04년 말 1만1334명이던 의정부지역 등록 장애인수는 올해 1월 현재 1만9357명으로 8000여명 늘었다.
하지만 의정부지역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 곳뿐이다.
또 국 의원은 의정부종합사회복지관 강당 리모델링비 3000만원, 경기북부여성 의식개혁을 위한 워크샵 예산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관한 지 24년을 맞은 종합사회복지관도 시설이 노후해 개보수가 필요하다.
국 의원은 "소외계층의 복지여건 개선과 여성 권익향상, 사회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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