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이노텍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이노텍이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21일 발간했다.
LG이노텍은 이번 보고서의 핵심 주제로 △성장동력 발굴 △제품 경쟁력 확보 △고객만족 경영 △효율적 에너지 사용 △인적자원 개발 △안전한 사업장 구축 등을 꼽았다. 주제별로 시장 상황과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해 나가는 회사의 성과와 계획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시장 선도 지위 강화와 신사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4426억 원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했다.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전년 대비 6% 확대된 규모다. 이 회사 성장동력인 차량부품사업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649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현장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안전보건 위원회’ 등 사내 협의체를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높여가며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했다.
박종석 사장은 “이해관계자들과 진실되게 소통하고 이를 통해 파악한 요구사항과 조언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의 검증을 거쳤다. 또한 보고서 작성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 등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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