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라디오 프로그램 3편이 ‘2016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았다.
6월 20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열린 ‘2016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2부작 ‘나는 ‘위안부’가 아닙니다 (연출: 김혁동, 전경숙, 유관모)‘가 국내/국제사건 부문에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특집다큐멘터리 ‘수교 반세기, 만나지 않는 평행선 (연출: 김병진, 김홍범, 윤일영, 최유빈)’이 역사 부문에서, ‘꿈을 그리는 소리, 자장가 (연출: 이제원, 박천기, 김홍범)’가 음악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3개 부문 수상은 KBS가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에 출품한 이후 최다 수상 기록이다. 또한 KBS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6회 연속 수상하며 라디오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은 지난 1957년 시작 돼 올해로 59년째 개최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라디오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