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1 17: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간 환경단체와 환경 협업을 통한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및 단속을 실시,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미세먼지 발생현장을 민·관이 함께 확인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전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인위적 미세먼지 발생원인 대기배출업소,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및 불법소각 현장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대형공사장 및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해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현장 및 공장 등 사업장에서 물품제조 후 발생한 잔재 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등 법령 위반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