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유승호 "코미디 연기에 흥미 느껴…관객들 웃음, 큰 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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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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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유승호가 코미디 연기에 흥미를 표현했다.

21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 SNK 픽처스·제공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 유승호는 전작 ‘조선마술사’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코미디 장르를 연기했다.

유승호는 “코미디 장르에 매력을 느꼈다. 촬영하면서도 정말 즐거웠다. 이번에 처음 느꼈다. 코믹한 장면에서 관객들이 웃을 때마다 제겐 큰 힘이 됐다. 웃음소리를 들이니 절로 힘이 나더라. 코미디 장르는 여러모로 관객에게 웃음을 줄 수 있고 배우, 스태프 또한 많이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작업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마따나 이번 작품에서 유승호는 남다른 지략과 배포를 가진 천재 사기꾼 김선달로 등장한다. 망가짐을 불사하는 그의 코미디 연기는 대중들에게도 신선함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승호의 코미디 연기가 돋보이는 ‘봉이 김선달’은 7월 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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