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라미란, 유승호·시우민이랑만 놀아줘…매우 섭섭"(봉이 김선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1 17: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고창석이 라미란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6월 21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 SNK 픽처스·제공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박대민 감독과 배우 유승호, 고창석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라미란과 엑소의 시우민은 개인적 스케줄로 불참했다.

영화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 이번 작품에서 위장술의 대가 보원 역을 맡은 고창석은 양반집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 역의 라미란과 러브라인을 이룬다.

고창석은 “그동안 찍은 영화에서는 멜로라인이 별로 없었다. 이번 작품을 기회로 미란이와 열심히 멜로를 찍어보려고 했는데 카메라 밖에서는 (라미란이) 나와 안 놀아준다. 유승호나 시우민이랑 놀지 저랑은 안 놀아줘서 그게 섭섭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미란아 섭섭했다!”고 외친 고창석은 “하지만 카메라가 도는 순간에는 열심히 했다. 왜? 우리는 프로니까!”라고 답변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고창석, 라미란, 유승호, 시우민이 출연하는 영화 ‘봉이 김선달’은 7월 6일 개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