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2일 관내 초·중·고 급식소위원회 등 학부모 14개교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학교급식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성남시의 역점시책인 친환경 학교급식이 아이들의 먹거리로 어떻게 공급하고 관리되고 있는지를 학부모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살펴보자는 취지다.
이날 학부모들은 친환경 학교급식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웃학교에서 급식체험 및 잔반줄이기 실천 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된다.
또 오후에는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운영현황을, 마지막으로 관내 로컬푸드 친환경 농산물 공급처인 태평작목반을 찾아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 등 생산농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실질적 주체인 학부모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친환경 학교급식의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학교와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고자 민·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 학교급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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