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인사로는 이성우 교육행정국장, 김원호 평생교육원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신임 교육행정국장에 이상진 부이사관(現 기획관), 기획관에 오찬교 서기관(現 재무과장)을 전보 발령하고, 김종성(現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국장)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임용하여 평생교육원장에 보하였다.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이명실 학생수련원장, 김대식 남부평생학습관장, 양승조 서부평생학습관장 후임으로 학생수련원장에 박범관 서기관(現 수석전문위원), 남부평생학습관장에 황태화 서기관(現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서부평생학습관장에 김광희 서기관(現 교육연구정보원 전산운영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그밖에 공보담당관에 최종국(現 교육협력관), 예산과장에 김용진(現 평생교육행정과장), 행정과장에 유홍종(現 감사총괄서기관), 재무과장에 김갑배(現 예산과장),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국장에 황규협(現 공보담당관) 서기관을 전보발령 하였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여성공무원인 김지순 사무관(現 민원기록담당)을 인사팀장에 임용하였으며, 전보인사제도를 대폭 개선한 전보점수제를 최초로 시행하였다.
전보점수제는 전보점수가 높은 공무원에게 전보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충남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 취임 직후부터 전보점수제 시행을 추진해 왔으며 그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금번 정기인사시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에 앞서 나홀로(1인) 행정실장 해소방안, 저경력자로만 구성된 행정실 인력배치 조정, 도서지역 여성 및 신규발령자 배치 지양 등 인사운영 유의사항을 지역 교육지원청에 사전에 전달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으로 하위직 공무원의 인사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로운 제도 도입 이후 첫 인사발령임에도 불구하고 다수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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