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2회’박신혜,김래원이 죽어가는 임산부 살리는 거 보고 새 사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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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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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닥터스' 2회 예고 영상[사진 출처: SBS ​‘닥터스' 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1일 방송된 SBS '닥터스' 2회에선 유혜정(박신혜 분)이 홍지홍(김래원 분)이 길바닥에서 죽어가는 임산부를 살리는 것을 보고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닥터스'에서 홍지홍은 유혜정을 때리려다가 “내가 싫어하는 일을 네가 좋아한다고 할 수 없다”며 때리지 않았다.

유혜정과 홍지홍은 같이 걷다가 길바닥에서 한 임산부가 쓰러진 것을 봤다. 홍지홍은 즉시 그 임산부에게 응급처치를 했다.

유혜정은 홍지홍이 의사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홍지홍은 그 임산부가 숨을 쉬지 못하자 즉시 인공호흡을 해 살렸다.

홍지홍은 진성종(전국환 분)에게 전화해 임산부를 위해 병실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홍지홍은 임산부가 즉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직감하고 유혜정에게 칼을 가져오라고 했다.

이 때 119 구급차가 왔고 그 임산부를 데려갔다. 김태호(장현성 분)가 그 임산부를 수술해 살렸다.

임산부의 남편은 유혜정에게 “학생이 내 아내를 살렸어”라며 “학생 이름이 뭐야? 우리 아기한테 학생 이름 붙이게”라고 말했다.

유혜정은 드디어 새 사람이 됐다. 유혜정은 즉시 자기가 전에 CD를 훔친 가게에 가서 CD값으로 10000원을 줬다. 가게 주인은 “홍지홍 선생님이 전에 돈을 주고 갔다”고 말했다.

유혜정은 진서우(이성경 분)에게 “나 공부 좀 가르쳐줘”라며 “1주일 후에 중간고사잖아? 선생님에게 성적 보여줘야해”라고 말했다.

유혜정은 진서우를 만나는 자리에서 김수철(지수 분) 친구들을 만나 봉변을 당할 뻔했지만 진서우와 같이 도망쳤다. 진서우는 유혜정에게 “공부 가르쳐 줄게”라고 말했다.

SBS '닥터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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