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한 'DMC2차 아이파크'를 계약 5일 만에 전가구 100% 완판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DMC2차 아이파크'는 앞서 1~2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최고 53대 1, 평균 3.2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한 바 있다. 지난 14일부터 사흘 간 진행된 정당 계약기간동안 80%대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특히 청약 3순위라고 불리는 '내 집 마련' 계약에는 1000여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계약 시작 5일만인 19일 일반분양분 562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쳤다.
지난 5월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DMC2차 아이파크'는 2만5000여명이 몰리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도심권에 '아이파크' 브랜드를 갖춘 대규모 단지인데다, 인근 새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최고 1억원까지 저렴해 실수요 관심이 높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지난 4월 분양한 '홍제원 아이파크'에 이어 'DMC2차 아이파크'까지 두번째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여세를 몰아, 오는 7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에서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1015가구로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총 568가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