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김해 > 밀양 > 가덕도’ 順.... 김해 818점 밀양 665~683점 가덕도 581~6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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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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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영남권 신공항'이 부산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다.

신공항 입지 선정 용역 업체인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수석 엔지니어 장 마리 슈발리에 책임연구원은 21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 보고회에서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슈발리에 연구원은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당초 검토한 25곳의 후보지 가운데 1단계 검증에서 지형적 장애물이 많은 곳을 걸러내고 8곳으로 압축했으며 소음 정도와 비용, 접근성 등에 대한 추가 검토를 거쳤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해공항 확장안은 밀양에 활주로를 1개 또는 2개 갖춘 공항을 새로 짓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었고, 가덕도는 매립 비용이 많이 들어 밀양보다 비싸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차량 접근성 면에서도 김해공항 확장안은 기존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반면, 밀양과 가덕도는 모두 새로운 도로를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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