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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서‘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를 위한 비전 공유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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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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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와 킨텍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 민관합동추진위원회 발족 추진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와 킨텍스(대표 임창열), CISCO,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LG유플러스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은 오는 9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1일, 킨텍스에서 비전 공유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유관기관들을 중심으로 구성될 민관합동 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5개 기관(고양시 ․LH공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킨텍스․TechConnect)이 협약체결한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이상적인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 및 9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적으로 한다.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될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아시아 최대규모의 행사로 전시회, 컨퍼런스, 경합대회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HP, CISCO, LG유플러스,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2016 Mobile World Congress에서 Best Innovation of IoT 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Sigfox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컨퍼런스에서는 IT 기술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주요 정치인사 및 서울시․ 고양시․ 대구시 등 아시아 전역 시장과 도시 대표단, 중앙정부, 기업 및 전문가들의 세션이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경합대회는 아시아 도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시기간 동안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국 도시 대표단이 기업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지난 15일 텍사스 오스틴시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스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고양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 시티 모델도시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 날 비전 공유식에서도 “미국 몽고메리주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출퇴근 시간을 25% 감축하였다”며 “국민이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9월 행사에서 기업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스마트시티 구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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