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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가공간정보사업’ 부처 간 협력으로 활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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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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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기초 자료 일반인에게 연계 및 공유키로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중앙부처가 시행한 공간정보사업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행정업무의 효율화 및 다양한 대국민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국토부에서는 국가공간정보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매년 중앙부처의 공간정보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시행계획을 수립 및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는 중앙부처(상반기)와 지자체(하반기)가 시행한 공간정보 사업의 추진실적을 민관 GIS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위원회에서 사업내용과 산출성과, 활용 정도, 사업효과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이후 그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해 다음해 시행계획에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2015년 공간정보사업 집행실적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간정보 사업을 시행한 중앙부처는 국토부와 환경부 등 29곳이다.

‘부처 간 협력에 의한 활용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을 통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다른 공간정보와 융복합해 행정업무의 효율화 및 다양한 대국민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국토부는 올해 통합구축된 국토공간정보통합포털을 향후 적극 활용하고 내년부터는 기초적인 자료를 일반인에게도 연계 및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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