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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순회포럼은 국가 건축정책 방향의 실효성 정립과 건축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 국가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1년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위원회가 주최하고 해당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방식이다.
주요 논의주제는 해당지역 건축정책 이슈와 국가 정책 등이다.
위원회 위원·대학교수·연구원·건축사 등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및 학생 등이 참여해 건축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토론을 거쳐 나온 다양한 의견은 위원회를 거쳐 각 중앙부처 관련 부서로 전달된다. 해당 의견은 향후 정부의 정책에 다양한 모습으로 반영된다.
올해 첫 포럼은 ‘공유도시, 공유건축과 주거문화’라는 주제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다.
이달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부산광역시(동남권)와 제주도(강원제주권)에서, 11월에는 인천광역시(수도권)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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