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서민금융 상품 취급액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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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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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EB하나은행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 취급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5월 말 기준 새희망홀씨는 1조6682억원, 바꿔드림론은 4118억원, 대학생·청년 햇살론은 14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작년 8월부터 서민금융 상품 성실 상환자를 대상으로 모든 은행권에서 선보인 긴급 생계자금 대출도 25억원을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은 전산통합을 완료하고 진정한 하나의 은행으로 출범한 것에 맞춰 소득증빙은 없으나 성실하게 생업을 영위하는 대출 신청자에 대해 재직기간 요건을 1개월로 단축하고 소득 환산 기준도 완화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형일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전무는 "현재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대전 서민금융지원 통합센터에 서민재무상담사를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를 확대해 전국 다른 지역의 서민금융지원 통합센터에도 참여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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