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뱅크샵' 개점

[사진=SC제일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C제일은행은 지난 2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뱅크샵'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뱅크샵은 SC제일은행과 신세계백화점에 설치한 두 번째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경량화 점포다.

이로써 SC제일은행은 신세계백화점 10곳과 이마트 44곳에 7개 뱅크샵과 59개 뱅크데스크를 보유하게 됐다. SC제일은행은 조만간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도 뱅크샵과 뱅크데스크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강남점 뱅크샵 개점을 기념해 현장에서 '신세계 360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고급 여행용 파우치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또 연말까지 입출금통장 및 예·적금, 펀드 및 신탁 등 자산관리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가입 금액에 따라 도시락 세트, Aesop 기프트 세트, 홍삼정 세트,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뱅크샵과 뱅크데스크에서 SC제일은행과 처음으로 거래한 고객이 입출금통장과 신용카드를 모두 발급받을 경우 '퍼스트 정기예금' 금리를 1인당 최대 1억원까지 연 2.0%로 우대 적용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패트릭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뱅크샵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 양사의 제휴 시너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