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22회 원로작가 초청 평화통일 문학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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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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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작가회의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22회 원로작가 초청 평화통일 문학 강연회’를 무료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의 기라성 같은 작가들을 초청해 통일과 평화에 대한 깊은 생각은 물론 대문호들이 쌓아 온 문학관과 세계관을 나누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 4월 이미 한차례 개최된 바 있는 이번 행사는 분단문학의 대문호인 염무웅 작가를 비롯해 소월시문학상 외 다수 문학상을 수상하고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를 역임한 김명인 시인과의 만남을 선보인다.

올해도 4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그 두 번째 초청 작가는 ‘김명인’ 시인이다. 대표작으로는 <동두천>,<머나먼 곳 스와니>,<물 건너는 사람>,<길의 침묵>,<파문>,<기차는 꽃그늘에 주저않아> 등 10권의 시집과 그 외 시 선집과 산문집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김명인 시인은 분단문학의 진수에 대한 연설 및 분단세대와 전후세대간의 소통 중재에 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평화통일에 대한 방법 모색과 함께 남북교류에 대한 진지한 토의 등을 펼칠 예정으로 평소 문학을 사랑하는 고양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고양작가회의의 원로작가 초청 평화통일 문학강연회는 오는 8월 26일과 10월 28일 2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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