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주)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와 의약 및 바이오 산업 경영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주)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와 21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실에서 의약 및 바이오 산업에 전문화된 경영 인재 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최첨단 게놈해독기술, 최신 생명정보분석기술을 이용한 진단과 신약개발을 추진하는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인간 게놈지도를 규명한 업계 최고의 유전자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재학생과 기업체 직원들에게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의약 및 바이오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경영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조지메이슨대학 재학생에게는 기업체 현장 실무 경험을 위한 다양한 인턴쉽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티븐 리(Steven K. Lee)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은 “이번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이 미래 유망분야인 의약 및 바이오 산업에서의 실질적인 현장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해당 산업에 대한 전문성 갖춤은 물론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학부과정으로 경영학, 회계학, 재무금융학, 경제학 및 국제학 등 총 5개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회계학과 재무금융학은 모두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로부터 전 세계 상위 5% 인증을 받은 조지메이슨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의 주요 세부전공 프로그램들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의 경우 한국에 있는 외국계 대학 중 유일하며, 한국 대학 중에서도 소수의 학교들만 AACSB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