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순 할머니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집에서 만든 된장을 관내 홀몸어르신에게 기탁하는 등 저소득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복나눔인상’은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주최하는 공식행사로,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 공헌에 귀감이 되는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김서용 부평1동장은 “수년째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인순 할머니의 고운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나눔 활동을 계속 펼치시겠다는 할머니의 의사를 존중,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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