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부산시당, '가덕신공항 무산' 대통령 대선 공약 파기 규탄대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2 11: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2일 오후 5시 부산역광장서 개최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김영춘)은 22일 오후 5시 부산역광장에서' 가덕신공항 무산, 대통령 대선 공약 파기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및 김해공항 확장 결정을 규탄하고 이에 대한 후속 대책을 촉구한다.

대회엔 가덕신공항유치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최인호(부산 사하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의원협의회 소속 지방의원, 당원 등이 참여한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국토부의 이번 결정이 포화상태에 달한 김해공항의 대체공항 건설과 동북아 물류 허브도시 건설이라는 신공항 추진의 본질이 실종된 정치적 꼼수 결정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기로 했다.

특히, 소음피해로 24시간 운영이 불가능하고 안전에 위험요소가 많은 김해공항의 근본적 한계를 제거하지 않은 채 공항을 확장하는 것은 위험을 더욱 가중시키는 어리석은 결정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국회의원(김영춘,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김해영)들도 어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적 혼란만 가중시킨 불투명, 불공정, 부실한 국토부의 이번 용역 결과에 대해 규탄의 입장과 함께 당 차원의 진상조사단을 통해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낼 것이라며 향후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