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개최국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전반 32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메시는 아크 왼쪽에서 돌파하는 과정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왼발로 감아 차 반대쪽 골대 구석으로 절묘하게 집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미국 골키퍼 브래드 구잔이 방향을 뒤늦게 예측하고 몸을 날렸으나 그림 같은 메시의 프리킥을 막을 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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