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 정부는 2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항공산업 발전 실시의견'을 발표했다고 칭다오신문(靑島新聞)이 22일 보도했다.
칭다오 류팅공항에 인접한 지역에 건설될 신공항은 터미널 면적은 45만㎡, 주 활주로는 3.6㎞에 달해 75대의 여객기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건설될 예정이다. 2020년 신공항이 가동되면 연간 여객수송량 2600만명, 화물운송량 30만t에 달해 항공산업 연간 수입이 800억 위안(약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칭다오는 항공운수 서비스, 항공운영, 항공연구개발 및 제조, 공항주변 최첨단 항공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경제발전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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