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JTBC 서계원 CP가 ‘짱티비씨’ 론칭 이유를 밝혔다.
JTBC 디지털기획팀 서계원 CP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신규 콘텐트 MCN ‘짱티비씨’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콘텐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서계원 CP는 “‘짱티비씨’는 JTBC보다 재미있는 개인방송을 만드는 1인 미디어 콘텐츠다. 형식에서 1인 미디어라는 형식을 차용했지만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방송국에서 가장 방송스러운 직업인 아나운서가 크리에이터로 변화되는 과정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서CP는 “기본적인 방송법 기준 내에서 제작은 하겠지만, 다양한 포맷들은 흉내를 내볼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제일 잘하는 것을 찾는게 목표다”라며 “크리에이터들이 적어도 3~4년 정도에 성공하신 게 많다. 그래서 쉽진 않겠지만 백업해주는 팀이 있기 때문에 포맷을 갖고 개발해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JTBC 최초의 MCN 콘텐트 ‘짱티비씨’는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개그맨+아나운서인 ‘개나운서’로 변신해 1인 방송에 도전한다. 장성규는 안재억, 채희선, BJ 한나 등 초호화 MCN 크리에이터들에게 방송 비결을 배우고, 진정한 MCN계의 ‘스타’가 되려는 야망을 꿈꾼다.
‘짱티비씨’는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아프리카TV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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